카테고리 없음

산업화와 민주주의, 경제와 정치, 박정희와 김대중... 지역주의 극복의 키워드

임한필 2023. 5. 5. 12:16

<산업화와 민주주의, 경제와 정치, 박정희와 김대중... 지역주의 극복의 키워드>

- 함재봉 원장 "한국의 산업화를 상징하는 대구와 민주화를 상징하는 광주가 서로를 이해하고 포용하면서 정치적으로 연대하는 것은 한국 산업민주주의의 뿌리를 공고히 하고 성숙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 최근 1월(대구), 3월(광주), 5월(서울)에서 의미있는 포럼이 출범하고 좋은 강연이 있었습니다. 동서미래포럼으로 대구, 광주, 서울에서 활동하는 각계각층의 분들이 대한민국의 망국적 병이라고 얘기해온 '지역주의'를 극복하고 새로운 담론을 가지고 미래지향적으로 가져보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모임입니다.

- 제20대 대통령취임식준비위원장을 맡으셨던 박주선 전 의원님 등이 중심이 되어서 진행되는 포럼입니다. 저는 두 번의 행사에 참가하면서 함재봉 원장님의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는 강연을 들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 앞으로 어떠한 시대정신을 가지고 정치활동을 해야하는 지에 대한 길을 찾아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김대중평화캠프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을 하고 김대중정신을 계승하는 모임인 행동하는양심 단체에서 운영위원 및 청년위원장을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동서미래포럼 광주측 정책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대구'와 '박정희'에 대한 이해를 더 높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