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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로서 무예를 말하다

임한필 2024. 3. 8. 14:57

<문화예술로서 무예를 말하다>

어김없이 16년간 3월 개강으로 국립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들을 만나왔습니다. 오늘도 쾌청한 봄 날씨에 학생들을 만나러 갑니다.

무예는 스포츠 영역일까요? 문화예술영역일까요? 아니면 교육? 심신수양? 전투? 무예 그 자체?...

무예는 몸의 균형을 잡는 것으로 부터 시작하기에 좌우 앞뒤로 움직이면서 근육과 뼈 등이 중심을 유지하고 힘을 쓰기 위한 작용-반작용의 법칙이 끊임없이 적용되는 움직임입니다.

그러기에 몸의 균형잡기를 통한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사고의 균형도 자연스럽게 만들어 갑니다. 개인의 삶을 성공적으로 유지해나가기 위해서는 세상을 보는 균형적인 생각이 필요합니다.

이를 만들게 하는 것이 무예라고 생각합니다.
문무겸전을 향한 쉼없는 여정을 이어가겠습니다.
편하고 여유로운 오후 보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