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아 독도!
2024년 7월 15일은 제 인생에 있어서 꼭 기억될 수 밖에 없는 날이 되었습니다.
서울-포항-울릉도-독도로 가는 여정을 1박 2일간 하면서, 독도에 접어들었습니다. 쾌속선에서 독도에 발을 디딛는 순간 가슴 뭉클한 감동이 쓸려왔습니다.
울릉도와 독도를 지키고자 했던 안용복 장군이 했던 무예도보통지의 24반무예를 철릭 등 당시 조선군사의 복식을 입고 무예시범을 독도 동도 선착장에서 독도재단에서 참여한 60여명의 국민들께 선 보였습니다. 폭발적인 환호와 감동이 모두에게 다가왔습니다.
말로 만, 글로 만, 역사 속에서만 외쳤던 독도를 직접가서 보니, 그냥 섬이 아니었습니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섬이었으며, 300여 년 전부터 지키고자 했던 선열들의 혼을 무예를 통해서 다시 느낄 수 있었던 감동적인 섬이었습니다.
독도야! 다시 올께.... 우리 모두 함께.








